순창/용궐산~요강바위

순창/용궐산~요강바위

2021/ 6. 17. 목. 오전 7시40분 문화동~순창행....순창~괴정....도보로

누구랑? 나홀로...

날씨/맑음.

코스/괴정마을~어의정~구암정~섬진강변길~당산나무쉼터~용굴~용궐산~요강바위~내룡.

 

용궐산!!!

산벚꽃 피는 시절에 왔어야 했는데....어쩌다 보니 그시기 놓치고 이제사 시간되어 용궐산을 만나러~

나홀로 찾게되는날~~섬진강 강줄기 따라 걷는것도 그런데로 좋다.

순창 터미날에서 동계행 농어촌버스타고 책여산 출렁다리지나 괴정에서 내림....

괴정과 평남마을지나 섬진강 물줄기 따라서~~~

길가엔 노란 금계국이 수를놓고~어은정을 지나 구암정~~자전거로 타고 가면 금방인데.....

 

순창에서 농어촌버스타고 내린곳~~950원

앞에 가시는 아줌마랑 둘이서 내림........

책여산....출렁다리 전봇대 위로 보이지만 ....

괴정마을

사진속에서는 출렁다리가 잘 안나탄다....철렁다리 뒤로 빼꼼 올라온 문덕봉~

개망초꽃과 옥수수대~~저앞에 평남정이 아주 좋아요~

오수천과 섬진강~~

오수천~~

오수천과 섬진강 합수점.......성수지맥 종점 두물머리.....

두류봉과 벌동산~~

무량산.....시간없어 패스~~원래 산악회서 두개 한방에 타는데....오늘은 버스시간 맞추다 보니.....

당산나무쉼터~

드디어 용궐산이 모습을 드러내며~~점점 가까이....

강건너는 벌동산~~

육룡정

저 건물뒤로 용궐산 오름.....괴정마을에서 여기까지 섬진강 물줄기따라 7km정도 걸어옴........

새로 만든 등로~

저곳에 전망대 만드나 했는데 암벽등반하는곳이라고....

앞에가시는 분~세명이 대전에서 오셨다고....힘들다며 먼저가라고 자리를 내어준다.

돌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새로만든 나무계단이 나온다.

이렇게.새로 탄생한 등로....어떻게 이런 계단을 만들수가~~~놀랍다.

위를 처다보니 머리위에도.....

건너산은 벌동산.....섬진강 물줄기가 넘 아름답게 흐른다....저거 보러왔는데...벌동산에 산벚꽃이 피어있으면 금상첨화련만.....

나무계단 만드느라 고생좀 했겠네~~안그래도 등로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면 섬진강 물줄기가 한방에 안담아진다....사실 파노라마노 둥그렇게 담았다....넘예쁨~

성수지맥 마루금과 앞에 무량산~

병아리난초

여기서 용굴보러 내려감~~한참 내려갔다....

30m 금방인데 가도가도 안보인다.....멧돼지 방금전까지 놀았는지 흔적이 여기저기....못찾고 다시 되돌아 위를 처다보니~헐

저길따라 계속가다 길이 수상하여 다시 옴~~여기서 바로위쪽~~

숲이 우거져 잘 안보였슴........올라와보니. 여기가 용굴~

용굴안이 시원~~

온김에 자동셀카 인증~~

정상 가가이 오니 한방에 저 풍경이 담아지는데 영~아니다...벌동산뒤로 멀리 무등산이 잘보임.....

무량산 벌동산 섬진강 물줄기따라~책여산과 그뒤로 문덕봉 고리봉~산너울이 넘 아름답다.

두류봉 생이봉 무직산 회문산~무수한 산봉우리들이 줄서기하고~더멀리는 산성산 강천산 추월산 어찌 그이름를 다부르리~

지리산은 구름모자쓰고~

저아래 장군목~

올라올때 대전서 오신분이 찍어줌~~

홀로와서 셀카로 담으려니 잘됨~

우뚝솟은 백련산이 날개펼치듯~

이능선타고 하산~~~

암릉에 소나무 보러왔다가 시컵했다.....무시무시한 용~한마리 떡버티고 안간다....얼마나 시컵했는지 간떨어질뻔~~

이바위 상단에 무시무시한 용있었는데....

하산해서 용궐산 바라보며 한장~~

요강바위

오후2시30분 버스왔다....타려니까 동계갔다 다시온다고 버스 그냥감~~해서 30분 더 놀았다...혼자서 ㅋㅋ

오후3시경~동계갔던 버스 다시들어옴~~그버스타고 순창으로~오후4시10분 광주행....오후5시 말바우에서 내림 가는날이 장날이라 장구경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