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제/방태산 [ 적가리골~구룡덕봉~주억봉~자연휴양림]

강원&인제/방태산 [ 적가리골~구룡덕봉~주억봉~자연휴양림]    20.56km     7시간

2018/ 7. 15. 오전 04시30분 염주체육관 출발~요산.......대형버스 28인승과 31인승.......두대~ \55,000

날씨/맑음.

코스/방태산자연휴양림~이단폭포~적가리골~매봉령~구룡덕봉~주억봉~깃대봉~주억봉~지당골~방태산자연휴양림

유럽여행으로 아직 여독이 가시기도 전에 또 백산 찍으러 강원도로 달린다.

중간 휴게소에서 아침먹고~버스는 달리고 달려 인제 방태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

단체사진 찍자는데 그냥 출발~~우와~근데...방태산 휴양림에 피서온 사람들로 붐이다.

우린 그냥~부지런히 걸어 정상에서 시간되면 깃대봉 가자고....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르고...하지만 더위에 다리가 무겁다. 가다 못가면 하산하기로....

매봉령 지나~점심을 챙고먹고 구룡덕봉에 도착~~옛날엔 야생화가 참 많았는데....

시기가 아닐까?  조금은 실망스럽다...정상에서 인증하고 깃대봉으로 발글을 옮기는데...

중간쯤가서 되돌아오고 싶어진다...왜냐면 좀 힘들어서...

가다 하산길이 없으면 정상까지 다시 되돌아 와야 하기때문이다..

깃대봉 가는길은 좀 거칠고 풀이 가는길을 방해한다..

깃대봉이 보이면서 조금만가면 되는데...선두갔던 두사람 오면서 하산길 없으니 정상으로 되돌아 가야한다고........어휴~

트랭글 지도에는 분명 하산길이 선명하게 나오는데...조금더 진행해서 안부에서 내려가려는데...길이 너무 묵어 갈수가 없다.

깃대봉이고 뭐고 포기하고 우리도 정상으로 열심히 되돌아 가는데 발은 점점 더 무거워진다.

하산 시간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어찌하나~우린 이제 정상인데...이제부터 달리기 시작~내림길은 가파르고 더디다.....

무릎도 아파오고~미친다 미쵸~

평지길이 나오면서 무조건 달렸다......선두팀 먼저 도착하면서 아마 우리는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한다...

어떤분 우리가 늦을줄 알고 천천히 가신다고 쉬고 계시넹~~우리셋은 그분 남겨두고 또 달렸다 마라톤 선수처럼~

이제 거의 다 왔을무렵~확인전화가 온다...2주차장이라고 하니 알았다고.....하산완료 20분 지각~하루가 정말 힘든 산행을 한셈....

우리가 늦을거라고 쉬고 계신분 우리보다 더 늦게 오시면서 우리 때문에 본인이 꼴등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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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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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 갈림길.....지당골쪽..오르면 가파르고 주억봉을 빨리 도착할수 있는 지름길...4.2km

우린 매봉령으로.....고~고

바이올렛....산을 어찌나 잘가는지 선수중 선수...깃대봉도 대표로 여잣세중 혼자찍~

난초와 바이올렛님..

여기가 매봉령~~근데 이정표엔 왜 구룡덕봉 정상이라고~~헐

자주 여로...방태산에는 주로 여로가 자주색이 군락~

구룡덕봉 700m........

임도따라 쭈욱~

땡볕이 덥다...

멀리~우측 계방산~비로봉~두로봉~응복산........

앞에 능선~침석봉과 개인산 줄기....

멀리~~설악산...

멀리~설악산과  귀ㄸㅔ귀청봉

한번더~설악산 대청봉과 귀떼기청~~안산...한눈에 종주도 해본다~

지나온 능선......

우측 맨끝이 계방산......좌로 ~비로봉~두로봉...응복산~

뒤에 침석봉과 개인산~

꿈틀대는 능선따라 가야할 방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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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기가 길을 방해한다...그리고 이상하게 자꾸 넘어지려고만 한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깃대봉~

여기 암릉 구간에서 깃대봉 가는걸 포기했어야 했는데...

저위가 깃대봉~~바욜 여자 대표로 찍으러 가고~~우린 안부까지 가본다 탈출로 찾으러~~

안부까지 갔지만 탈출로?? 길이 묵어 갈수가 없다......다시 방태산으로 원위치....

다시 되돌아온 방태산.......

클린산행한다며 늦어도 이사진 찍고 간다고....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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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샤우나로 이동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