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자전거길 154㎞구간 조성 | | | | | | 전라북도 임실 섬진강댐에서 시작해 전남 광양 배알도 해수욕장까지 총 154km에 이르는 구간에 섬진강 자전거길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섬진강·지리산 권역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이야기거리·즐길거리를 담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체감형 자전거길로 조성할 계획.
섬진강 코스는 섬진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길이 일부 조성됐으나, 단절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고. 하지만 이번에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쉼터 등 편의시설을 보강해 자전거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과 섬진강이 자전거길로 연결됩니다. 전남도는 광양 배알도 해수욕장을 시작해 섬진강댐까지 총 154㎞에 이르는 구간에 '섬진강 자전거길'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지난 4월 개통된 영산강 자전거길과도 연결돼 총연장 313㎞에 이르는 횡단 종주노선이 형성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목포에서 출발해 광주~담양~순창~곡성~구례를 거쳐 광양까지 남도지방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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