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목재에서 영취산까지 점심도 굶고 종일 비를 맞으며 산행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다
산행후 점심을 식당에서 먹기로 하여 베낭없이 그냥 산행을 했기에
빨리 끝날줄 알았던 산행이 생각보다 길어진것...
금남호남정맥 졸업기념으로 영취산에서 병나발 불었슴...
춥고 배고프 속이 허해서 화이트 소주로 캬~~~한마디로 죽여줘요~
그한모금이 속을 채워주고 기분도 업시켜주고 살것같았다
화이트 소주는 경상도 지방술인것 같다
사실은 영취산 오름길에 어느 산꾼이 무거워서일까
길옆에 두고갔기에 주워가지고 올라온것
돌아가며 한모금씩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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