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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주왕산 [가메봉~왕거암~오페라하우스]

자연산1 2024. 11. 4. 14:33

[오페라하우스]

[절구폭포]

 

청송/주왕산 [가메봉~왕거암~오페라하우스]  22.4km

2024/11.2~3. 1박2일~05시 출발~

인원/3명

날씨/흐리고 맑음.비조금.

코스/상위주차장~대전사~시루바위~절구폭포~용연폭포~후리메기삼거리~가메봉~가메봉삼거리~왕거암~대궐령~오페라하우스~갈전계곡~대문다리~절골계곡~절골탐방지원센타~절골교

 

1박2일로 주왕산과 황장산을 잡으며...

광주에서 주왕산은 너무 멀고 장거리다 보니 1박을 하기로...

인원 모집하는데 다들 바빠서 안된다고 해서 3명만 갑니다.

밤새 비는 왔지만 출발할때는 다행히 안오네요.

아마 주왕산도 우리가 도착할때쯤은 비소식이 없어 다행~~

아주 멀다 보니 휴게소 한번도 안쉬고 달려서 상위 마을까지....

절골탐방은 예약제라 이미 인원 만석이라고....1350명

취소자가 1명도 안나오네요....

한라산 같으면 그래도 1~2명은 나오기도 하는데....

해서 대전사에서 오르기로.....

08시45분쯤 도착~바로 준비하며 산행 시작 합니다.

바빠도 여기저기 들러 1폭포~2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다 보고 갑니다.

오색 단풍은 절정에 이르고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하네요.

전날 비가 와서 계곡물이 봐줄만 한데 건너기가 불편하네요.

 

 

여기서 계곡물을 건너다 풍덩 빠지는 바람에 등산화 젖었네요...
왕거암 가는 능선이 참으로 아름답다.
저아래 절골계곡~오색 단풍이 유명하죠~
노루궁뎅이가 여기저기......
따고 또따고
빗물을 너무 많이 먹어 무겁다.
드뎌~왕거암...

우연히 광주 산사랑 산악회 사람들을 만나서 모처럼 만에 단체찍어봅니다.나보고 어떻게 왔냐고 아우성 ㅎㅎ

대궐령 아직도 갈길이 멀고~
대궐령 여기서 갈전계곡으로 내려갑니다.
전날 비가 와서 계곡에 물이 많아 만나는 사람왈~오전에는 등산화를 6번이나 벗었다고 하네요...난 딱~한번 벗었네요.
어둠은 서서히 내려오는데 갈길은 아직도 먼데...단풍은 왜이리 곱고 예쁘단 말인가~~
날은 어두워지고 절골탐방센타를 17시 40분에 통과~~절골교까지 왔는데 차도 없고 택시도 없고...절골탐방센타 국공님 퇴근하시네요...무조건 손들었습니다...고맙게도 테워주시네요....상위주차장까지 덕분에 편안하게 왔네요.
달리는 차안에서 에고~~아깝
청송에 숙소를 잡으려 했는데 방이 없다고~해서 안동까지 왔는데 여기도 방이 없다고...배고픈김에 저녁을 안동찜닭으로....맛은? 별루 다시 문경쪽으로 달려 오면서 숙소 알아보니 거기도 축제 한다고 방을 겨우겨우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