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한우산~산성산
의령/한우산~산성산
2024/ 8. 10. 금~오전 06시30분 월드컵경기장 출발~금광
날씨/맑음
코스/쇠목재~한우정~설화원~하늘전망대~한우산~상투바위~산성산~헬기장~벽계마을
입추가 지나고
가을의 문턱이련만...
불가마 같은 태양은 여전히 뜨거워라!!
오늘도 이열치열 하러 산으로 갑니다.
아직은 삼복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입추를 맞이하며 저녁엔 신선한 바람도 가끔
불어오고 풀벌레 소리도 자장가 삼아
들리고 머지않아 시원한 가을이 오리라~
불금날 뜨거운 햇살을 비집고
8월의 안감힘을 토닥이며
가을의 입맛춤 하듯 달라진 새벽
신선한 공기 마시며 오늘도 홧팅을 외쳐본다.
이제는 가는 세월에
사랑도 가고 인생도 가고
젊은날도 다 가버렸네~~
웬지 허전함을 달래며....
오늘도 열심히 뜨거운 산행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