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야·백대명산

단양/소백산 [죽령~소백산 비로봉~국망봉~고치령]

자연산1 2018. 11. 14. 08:01


[소백산 일출]


단양/소백산 [죽령~소백산 비로봉~국망봉~고치령]    25km   7시간30

2018/ 11. 11. 일. 오전 00.30분 롯데마트 주차장 출발~나사모.

날씨/맑음

코스/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연화동갈림길~마당치~고치령


나사모산우회에

백두대간 소백산 구간을 신청하며 마음이 심적으로 고민~또 고민~그래도 다행한것은 산행시간을 10시간 준다.

그래도 과연 시간안에 갈수 있을까~~광주에서 달리고 날아다닌다는 산악회로 유명세~

산악회 사람들은 흔히 저러다 무릎어장난다고들도 하고~~전에 내가 낙남정맥을 좀 따라 다녔는데...시간안되면 중간에 짤랐던 기억이....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암튼 신청하고 엄청고민된다.

고정 대간팀에 자리가 세자리 남아 지인셋이 신청했는데....셋이 뭉쳐가기로 약속~혼나도 셋이 혼나기로...

중간에 탈출로 찾아보지만 거리가 안될것 같아 끝까지 가기로함~

잠도 못자고 00:30분에 출발하는 차에 몸을 싫고~~달리고 달려 죽령에 도착~칠흑같은 어둠이....

렌턴켜고 죽령표지석에서 인증하고 나니 사람들 한명도 없다~모두 출발해서 앞에 가는 사람들 한명도 안보임....

큰일이다....안그래도 발도 늦은 사람들이 계속 인증하고 가야 하니 어찌할꼬.........



대간으로 죽령 인증~

제2연하봉도 인증

.천사님...

시멘트길 따라 제2얀하봉까지...그러나 아직도 끝나지 않는 시멘트길~계속 시멘트길 따라~그러나 앗불싸~몸이 말을 안듣는다....앞에 붉게 물든 일출이...

.계속가보지만 왼쪽다리가 불편함을~~비로봉도 못가서 이런 사단이....

날이 훤해지면서 가야할 비로봉능선~~

운해도 아름답게 펼쳐지고~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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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봉 해맞이 전망대에서 잠시 일몰감상중에...앞서갔던 나사모 사람들~몇명은 남아서 일출보겠다고....

.출발할 생각도 없이 일출 감상에 열중~

드뎌~해가 솟아 오르고~죽인다.....감탄~연발~이런 선물을 주다니...황홀~환호성~


조금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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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보고 나니 또 나사모 사람들 한명도 없다....헐~우리가 또 제일 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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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신 건하님 발견.....

갈길은 먼데~앞에 펼쳐진 풍경이 발길을 자꾸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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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엄청 고민해서 그랬을까 산행대장 마스터님이 이제 우리를 몰고 갈 생각을 했는지 뒤를 본다.

대장님 덕분에 이런 뒷모습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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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고치령 도착~~간만에 대간 했더니 좀 힘듬~~2시간이나 빨리 들어옴....

늦어도 오후2시 20분까지 오라고 했는데...12시30분에 고치령 도착~산행마침.......괜히 걱정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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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다 중간에 만난 트럭타고~고치령에서 좌석리까지 4km

.트럭이용~~좌석리까지 편안하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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