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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변산/기산봉~군관봉

자연산1 2013. 8. 29. 11:14

전북,변산/기산봉~군관봉

2013/ 8. 28. 수. 오전 06시30분 운암동시외버스정류장~~여전사 3인방

날씨/맑음

코스/백련초교~문수마을~문수저수지~구시골~의상봉군시설~군부대앞~기산봉~군관봉~부안댐~군관봉~기산봉~군도로

 

제주다녀와 하루쉬는중~변산가자고 합니다...이때쯤이면 노란 상사화가 피는 시기라며 꽃보러 가자고 합니다...

예전에 변산 구시골 산행중에 상사화잎이 군락으로 있는걸 보았기에 피는 시기라며....해서 변산으로 달립니다

운암동에서 6시30분 정읍행~부안~군내버스 격포가는 버스타고 백련초교에서 내립니다...백련리에서 내리면 더 좋을듯...

마을 안으로 쑥~들어오니 문수마을입니다...더 진행~저수지가 보입니다

저수지 위쪽으로....조금 생길치고 오르니 임도길...조금따르다 산길....

문수저수지 위골을 산행하려 했는데 길따라 갔드만 능선으로 올라가 버렸네요....

문수골은 담에 또 기회가 오면 갈 예정....오늘은 걍~구시골에 상사화 보고 군관봉 보러.....

 

 넘예쁩니다

 연밥

 

 문수마을 경로당을 지나~~쭈욱~들어가면 저수지 보이가 보입니다

  저수지 위쪽~생길치다 임도만나 따라갑니다

 문수골 산행을 하려했는데....어찌다 보니 능선~~복분자 가시밭

 상사화꽃이 한두개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사화뿌리

 이렇게 노란 토종 상사화밭을 만나고....

 조금 이른듯....

 

 

 

 단미는 노란 상사화에 반해 버리고 ㅎㅎ

 

 

 가는길에 조망터에서 의상봉 군부대를 담아봅니다

 구시골로 내려오니 예상했던데로  노랑 상사화꽃밭이네요

 일단 인증샷부터 하고 ㅎㅎ

 

 

 

 

 

 

 

 

 

은은하니 이쁘죠~~우리나라 토종 상상화랍니다....빨간색은 중국꽃...

 

 

 노랑 상사화 보고 다시 올라옵니다...불사의방 안가고 의상봉 군부대 철망쪽으로 바로 올라섭니다

 쇠뿔바위봉이 바라보며~~

 이곳에서 철망따라 빙~돌아갑니다...봄에 왔을때는 갈만했는데....풀이 너무 자라 발딛기가 무섭습니다

 해창바다~~새만금도 보이고....

 이렇게 풀이 너무자라 발딛기가 겁납니다

 한발한발~조심해서 걷고 걸어...

 한참을 이렇게 가야 합니다

 철조망 넘어 군부대

 풀이 너무 자라 길을 덮어 길찾기도 어렵더군요....왔다갔다 하다 겨우 길찾아 진행~~

 

 

 봄에 이곳에서 두릅땄는데...두릅도 이제는 가시가 앙상해 쑤시고 찔리고 난리났네요...어렵게 헤치고 나옵니다

 군부대 정문........

 무슨열매인지....꽃처럼 예쁩니다 ㅎ

 도로따르다 뒤돌아본 의상봉

 

 

 

 

 

 

 변산환종주길....종주한다며 이길 갔었는데.....또 이길을 오게 되네요

 

 

 

 새만금이 좀더 가까이

 변산환종주길도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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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할 군관봉

 해무가 약간 끼어 조망이 별루되네요~~멋진 부안호입니다....높이 솟은봉이 쌍선봉인듯..

멀리~관음봉인데 잘 안보이네요

 

 사두봉 뒤로

 

 

 

 

 

 

 

 

 

 

 

 

 부안호~앞에 두호봉...

 

 

 

 

 

 군관봉 삼각점

 의상봉을 잡아보고

 단미는 날개펴봅니다.....새가되어 날고픈가 ㅋㅋ

 이능선타고 하산~~

 

 

 

 

 부처손 수확하는중 ㅋㅋ이때까지만 해도 참 좋았습니다 ...한가히 평온해 보이죠

 

 

 부처손....몸에 아주 좋다네요 ㅎㅎ

 부안댐

 부안호

 건널수가  없네요....저아래로 내려가 봅니다...과연 건너갈수 있을까??

 

 

 

 

물을 방류하기 때문에 건널수가 없네요....헉~이제 완존 낭패....어찌할줄 몰라 더 내려가 보지만 다리 안보이고...큰일났네요

어쩔수 없이 왔던길 되돌아가야 합니다...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광주갈 막차 버스가 6시...타야하는데 희망이 안보이네요

그래도 열심히 왔던길 되돌아가야 하기에 땀뻘뻘 흘리며 올라갑니다...발은 안떨어지고 ...눈이 게으르다는말 이럴때 나올까

갈길이 아주 멉니다 휴~~그래도 있는힘 다써가며...군도로까지 왔쥬~도로따라 가는데 차소리 납니다...

집에가야 하기에 할수 없이 손을 들어봅니다...마음착한 트럭아저씨 우릴 테워주네요....

익산이 집이라며 백련리 마을승강장에 내려줍니다...

백련마을승강장에서 버스 시간보니 광주가는버스 못탈것 같아 때마침 택시오네요

택시타고 부안터미날까지...다행히 광주6시 막차탈수 있었죠....

 

부안호 끝까지 내려갔다 건널수 없어 다시 생길치고 올라와 ...갈수 있나 보지만 영~

길없는길~~멧돼지보다 더한길 찾아가며...이더위에 웬 생고생인지 ㅎㅎ

모기는 어찌나 많은지 헌열 무자게 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