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후지맥/1구간 [방아재~원리재]
모후지맥/1구간 [방아재~원리재]
2011.3.1.화. 오전8시40분 방아재 인원4명
날씨/흐리고.진.눈
코스/방아재~연산~꾀꼬리봉~기우재~기우산~원리재 13.3km 알바~아리송
모후지맥 가자고 연락이 와서 약속 장소로 06번 타고 광주병원서 하차7시45분~
담양 대덕가는 6-1 버스를 8시10분경 갈아 타고~문재고개 지나 방아재에서 하차~8시45경
방아재 호남정맥 산행때 오고 두번재 오는곳~산행준비를 열심히 하고 길을 건너 초입지로...
전날 비왔는데 연산을 바라보니 산하가 상고대로 하얀 모자를 쓰고 있다
건너편 만덕산도 하얀모자를 썼다
어찌나 그모습들이 아름답고 멋스럽던지 오르면서 계속 감탄사가 연발~~
봄이 서서히 다가오더니 뜻밖에 추위로 겨울다운 느낌이다
연산 2등 삼각점
이렇게 안개로 산능선이 안보이고 방향잡기도 힘들다...그래도 여기까진 잘 왔는데...그만 크게 알바를 하게되고....
알바하는길~임도따라 계속내려가니 개사육장인데 개들이 우리가 지 밥인냥 컹컹 ~잡아 먹을듯 으르렁 댄다....그 눈빛을 보니 뻘개가지고 보는것 조차 무섭다
똥개도 아니고 불독같은 종류~~개집속에서 발광을 한다~~어찌나 많던지 다시 지나가고 싶은 생각 없다... 알바때문에 그길을 다시 되돌아 왔지만...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와 지맥길로 합류~~
꾀꼬리봉~~또 여기서 알바를~~내려오면서 꾀꼬리봉을 한바퀴 트래바스로 돌았씀
이곳에서 점심을~~눈.비가 섞어서 내린다~~그래도 먹을건 먹어야 하기에 12시30분 오찬을 즐기고
낙엽 융단길도 걸으며~~또는 가시밭길도 헤치며 비가오면 비를 맞고 눈이와도 내려라 한다
기우재
임도따라 이곳까지오면 쉬울텐데...가시밭길.잡풀.잡목.길없는 길 만들어서 와야 함
억새길 따라 올라온 능선...우측길로 가야 하는데 좌측에 리본이 있어 따라 갔던길~~바로 알바다...갔던만큼 또 되돌아옴
기우산 3등삼각점
또 알바를~~계속 내려가다.. 지도 공부~
알바하고 원점으로 되돌아온 작은봉~~쉬어가기로...단미님 토마토 꽁지 따려다 크게 손을 베고~한마디로 피를 본셈...
낙안오씨묘 13개
멀리 보이는 산이 백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