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사월산 [왕조대]
서구/사월산 [왕조대]
2011. 2.6. 오전....염언니랑 둘이서
날씨/좋고
코스/상무지구입구.~도보로 걸어서~월암마을~사월산입구~정상~벽진동마을~만귀정~동하마을
사월산이라~~뱀이 우글거리는 산일까? 아님 사자가 훌쩍건너와 살았다는설??당췌 모르겠고...
사월산이 왕조대라고 광주드림신문에서 읽었던 기억이 그래서 한번 와보기로....
후삼국시대때 광주로 활동했던 왕건과 견훤이 맞서 전쟁을 치를때 이곳이 고려 태조왕건이 주둔했다고 하는곳이 사월산~
대동여지도’를 보면, 왕조대는 광주 서창에서 북쪽 언저리에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그 지점이 고내상(조선초엽까지 전라병영이 있었던 곳),
즉 송정리의 광 주공항으로 가는 다릿목 근처에 있는 것으로 표시돼 있다.
그렇다면 지금 광주~송정리를 잇는 다리, 극락교 근처의
높다란 산에 해당되는데 이곳은 마치 바리를 엎어놓은 듯한 해발 99.7m의 사월산이 있는 곳이다.
조선후기의 지도제작자 김정호는 광주목지’나 ‘여지도서’ 이 사월산을 왕조대로 여겼을 것으로 생각한다.
왕조대가 견훤대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위치에 있다”는 말을 덧붙여 놨다.
육안으로 왕조대와 견훤대가 서로 바라다 볼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뜻이다.
견훤대라고 하는곳은 동림동 대마산??
그래서 시간내서 또 대마산까지 가보기로...
운천 저수지에서 바라본 금호지구 백석산 구정설 전에 다녀왔던 그산~~
조형물~넘 멋져서 담았다
열심히 걸어서 월암마을로~~조그만 사월산의 전경~
월암마을~월암길
이정표도 있고~~
스틱 대용으로 직접만든 대나무 지팡이
아싸~~그럴싸 하고 ㅎㅎ
소나무 숲길~
정자도 있고
반공호~
정상~
정상에 왜 이런걸?? 삼각점은 찾아도 안보임~~눈속에 뭍혔나?
정상에서 바라본 영산강~
기차 철도가 아름답고
순환도로~그리고 광주 아울렛
영산강~~월곡동과 운남동~
광주 아울렛
정상에서 내려와 사자가 놀았을 너럭바위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소나무 숲길~~산보하기 딱 좋다
벽진동으로 내려서면서 보이는 산이 백마산~~그산으로 갈 예정
고가 아래로
저위는 기차길~화순 보성-
저 조그만 산으로 올라갈 예정~그산이 흥령산인줄 알았는데 야산에 가시만 만발~
위로 올라감~~가시에 찔리고 한마디로 사서 고생한다는 말이 딱나온다
올라가면서 다녀왔던 사월산을 배경으로
가시와 한판시름하고
개금산과 좌측~금당산을 배경으로
지나왔던 사월산이 고개숙이려 한다
정상에 공터~묘지터인데 헬기장처럼 보인다~
또 가시~ 가시천국~
묘지~
서창 ~~들녘~
백마산 가다 말고 만귀정을 만나러~
동네 이름도 예쁜 동하마을
동하마을이 넘 예뻐서 마을을 한바퀴 구경하고 나옴~~부자동네로 보임 ㅎㅎ
시내버스 77.64.61번 종점
도로를 열심히 걸어서~
들어가려는데 문이 잠겨있슴
벽화가 넘 예뻐서
백마산 입구를 버리고~~백마산 끝으로 간다
송학초등학교
구산재
여기는 구산재~~담에는 구산재 지나 절골로 해서 송학산을 가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