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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만재도~마구산~물생산~장바위산

자연산1 2025. 8. 17. 10:07

[장바위산 주상절리]

[만재도]

 

신안/만재도~마구산~물생산~장바위산   8.4km

2025/ 8. 15. 오전 07시20분 가거도~만재도

날씨/맑음,찜통

코스/숙소~한전~마구산~물생산~한전~숙소~앞산~장바위산~주상절리~숙소

만재도(晩才島먼데섬, 만대도)

만재도(晩才島)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에 있는 섬이다.

우리나라 최서남단 흑산면 가거도와도 동쪽으로 35km나 떨어져 있는

진도 서쪽, 흑산도의 남쪽 외해에 자리한 고도이다.

최근 인기 티브이 방송 프로그램들(삼시세끼, 1박2일, 봄의 왈츠 등)으로

잘 알려져 관광객이 찾는 섬이다. 농토가 거의 없어 주민

대부분이 어업과 갯가의 어패류 채취로 생활한다.

인근 해역은 조기의 월동 수역이며, 멸치·전복·장어·갈치 등

어족의 회유가 많아 연중 어로가 가능한 어장을 이룬다.

목포에서 가거도의 정기 여객선이 만재도를 경유한다.

그이름 만재도 얼마나 가고싶었던 섬인가!!

 

호가 만재(晩才)인 시인이 있는데 이생진 시인입니다.

섬을 너무나 사랑했던 분이지요.

시인의 이름은 들어봤는데 알듯 말 듯 하다면 '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떠 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시인이 만재도 여행을 하려고 했는데

10여 년 동안 날씨운이 좋지 않아 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만재도 여행을 하고 나온 후 시를 썼는데

만재도에 관한 시만 93편을 써서 시집 한 권을 만들었답니다.

그의 시 만재도.. 의 일부입니다.

 

만재도에 가고 싶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오지 말라고 했다

아니 만재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가

아예 만재도는 없다고 했다가

만재도는 당신의 꿈속에 있을 뿐이라고 했다

만재도에 갔다 온 사람도 쉬쉬했다

만재도를 숨기는 이유를 모르겠다

나도 만재도에 갔다 왔으면서 만재도는 없다고 했다

(보이지 않는 섬 / 이생진)

 

이 비경을 나만 보여주기 위해

어젯밤 조물주가 새로 만든 것이다

마을 사람들도 어젯밤에 태어났다

손톱 사이에도 때가 끼지 않았다

비공개리에 공개된 섬

만재도

배에서 내려 찾아가면 없고

없어서 다시 배에 올라타면 나타나던 섬

십 년을 그짓하다 오늘에야 올라간 섬

만재도

그 섬을 놓치지 않기 위해

큰산 물생산 장바위산

나도 검은 염소가 되어

염소들 틈에 끼어 따라다녔다

그들은 내가 염소인 줄 알고 마음놓고 다녔다

이 섬은 내가 염소이길 바랬다

(하늘에 있는 섬 / 이생진)

 

이생진 시인님을 직접 뵌적이 있다

우연히 신안 우이도섬에서....

만재도 돌담길....예쁘다.
흰맥문동
마구산 가는길
산해박
이슬에 풀이 너무 많아 발밑이 전혀 안보이고 넘 거침...풀에 걸려 자꾸 넘어지고~
정글
소나무 일엽초
마구산 등대
마구산 주상절리
외마도...거북인지 자라인지
해무가 올라오고~덮었다 벗어졌다 수십번 한다.
외마도와 내마도~돌섬이 앙증맞게 귀엽다
저위가 마구산
내마도 외마도 근처까지 와보고 다시 올라감~
물생산가는길~
앞산 장바위산은 해무로 아직....
앞에 장바위산은 아기공룡 둘리 닮아 보인다....너무 멋진 풍경~
점심....최상급 고급음식~맛이 너무 좋아요~이렇게 잘 나올줄이야~가거도와는 너무도 다름....
점심을 먹고 휴식~오후 3시쯤 나오는데도 덥다...
바다에서 열심히 수영하며 보물 찾기 하는 사람들~

 

장바위산 가는길~풀이 너무 많아 힘듬...
앞에 녹도.... 원추리꽃이 늦었지만 이쁨
장바위산 주상절리와 녹도
만재도를 떠나며~
신안 천사대교
목포구등대
삼호조선
대불공단
목포대교와 고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