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벌집바위에서 하루를 즐기다.
2020/ 12. 4. 금~오전 9시 증심사 출발~~둘이
날씨/칼바람
코스/증심사~의재미술관~새인봉~중머리재~장불~백마능선~벌집바위~장불재~중봉~용추봉~봉황대~토끼~증심사.
코로나19로 꽉막힌 산악회~갈곳없으면 무조건 무등산으로 고~
이번엔 염언니랑 둘이~~작년 겨울에 가려고 했는데...미루다 못가고 겨울되기만 기다렸었다.
날씨가 좋을줄 알았는데 바람이 칼~~춥다고 산에 안가나? 추워도 간다.
언니는 내의를 입었다고 자랑~그래서 바람막이도 안입고 간다.
토끼등으로 오르려다 갑자기 새인봉으로 오르게 되고~바람은 더 차갑고 쌩쌩~
새인봉에서 노닥거리고 놀다 중머리 장불을 지나 백마능선으로 가는길에 점심해결하고~
백마능선을 지나 목적지 벌집바위에도착~~
여기저기 다 쑤시고 돌아댕기며 시간보내고 올라온다.
[산]
말도 못하는 산
도망도 못가는 산
그 산을 이길수 있느냐고
누가 물었어요
아무도 고개를 뜨덕이지 않았지요
대신에 우리는 그 산의
친구가 되겠다고 했어요
-[임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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