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빛고을[무등산]

무등산/무등산 개방~비오는날의 수채화

자연산1 2018. 5. 12. 20:11



[중봉 명품소나무]


무등산/무등산 개방~비오는날의 수채화  13.7km  5시간35분...

2018/ 5. 12. 오전 9시 증심사..........둘이

날씨/비

코스/증심사~토끼~봉황~중머리재~중봉~장불재~입석~서석~지왕봉~군부대천왕봉~북봉~꼬막재~산장


무등산 개방하는날~비소식이라....

오후에 온다던 비는 새벽부터 가랑비처럼 내리기 시작~ 무등산 가는걸 포기~

7시경 비는 안오고 해가 쨍~한번 하길래 오후에 오려나~갑자기 발동이 걸려 주섬주섬 챙기고 집을 나선다.

버스에서 친구에게 톡을 해보니 증심사 도착하면 기다리라고~온다고 같이가자고~해서 30분정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아는분을 만나 한참을 이런저런 애기하다 그언니는 새인봉으로 해서 서석대간다고 가버리고...

조금있으니 친구가 온다.... 둘이 실실 정상을 향해~



친구기다리다 찍었다.


버스 종점에서 민중당 선거운동하다 쫓겨난다...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나와 여기서 하면 안된다고~~


풍악도 울리고~


중머리재에서 바라본...너와나 목장뒤로 만연산과 대동산~


중봉으로....


중봉오르다 뒤돌아본 풍경~~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다...그러나 비가 한두방울 떨어진다.


저아래 서인봉과 새인봉~중간에 자주등능선~그뒤로 탑봉능선....바라만 봐도 좋다~정겨운 산너울들~


저위가 용추봉~여기서 비옷입고 오름~


[명품 소나무]....항상 그자리에... 비바람 강풍불어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자랑스럽다.또 아름답다...여름엔 사람들이 저소나무밑에서 즐기고.


용추봉




저위가 중봉~바람이 어찌나 세차던지 뚱뚱한 나도 날아가려고 한다...빼빼한 친구는 더 날아가려고 하겠지~그래도 잘도간다..


비바람에 강풍~안개가 몰려와 서석대를 덮는다~~조망꽝~~다녀온 사람들이 내려가면서 하는말~개방한곳 가도 암것두 못봤다고~~


그래도 우린 앞으로 전진이다~~후퇴는 없다......


씩씩하게 걷는 친구~이친구 잘도간다.


뒤돌아보니 안개가 조금 열리고~중봉이 잘보임.....


장불재....완전 잘보임.......이게 웬일??


싱싱한 하얀 철쭉꽃~~예쁨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칠수 없듯~~인증해주고...


서석대 통과~~비바람 강풍에 지탱하기도 힘든데 친구는 잘도간다....저 연약한 몸으로~


이비로 깨끗히 씻어 짙은 녹음으로 푸루름이 더해 가겠지.....촉촉히 젖어있는 색감들이 넘~예쁘다.


빗물 머금고 있는 철쭉꽃 넘 ㅇㅖ쁜데....어쩌랴~


안개 자욱한 무등산~비오고 강풍불어도 뭘 보겠다고 저리도 가는지~~빗속을 걸어도 좋으니 그곳게 가겠지.........


오다 보니 다왔넹~~그곳에...무등산 개방하는날~~날짜 잠 잘 잡았다.


지왕봉~안개로 보여주기 싫은듯~


잠간 안개가 사라지고~기회가 온듯~




순식간에 감춰버린 지왕봉~어쩌랴~


전망대는 바람이 너무 불어 춥고 손시럽고 버티기 힘들어 내려옴....


내려와서 고생한 군인한테 한컷부탁~


정상에 오니 아는 지인분들 단체로 만나고~반갑다....역시 산에와야 만나지는 사람들인가~














웬 화장실? 꼭 그자리가 아니어도 좋은데~~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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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봉(누에봉) 


호남정맥 북산이 환하게 웃는다~가고 싶지만 이슬땜시....이미 옷은 다 젖었지만,,,


어디 산악회서 왔을까? 내려올때 한팀 올라갔는데..산장에 도착하니 경기도에서 왔넹~

안개로 무등산 제대로 못보고 갈텐데...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