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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옛길3구간 [신양파크삼거리~환벽당]

자연산1 2010. 7. 22. 21:51

 

무등산/옛길3구간 [신양파크삼거리~환벽당]

2010. 7. 22.목. 나홀로~또즉석일행과...

날씨/맑음

코스/무등파크~신양파크삼거리~옛길3구간 초입~장원정~덕봉~충장사~풍암정~금곡마을~충효동~환벽당

 

오늘은 목요산악회 충북 괴산 둔덕산 가자고 하는데 몸상태가 별로 안좋아 포기함...

이틀후 24일이면 무등산 옛길3구간이 개방된다는 정보다.... 그래서 미리 다녀오려고 나홀로 무등산으로 달린다

 

시내버스 01번을 타고 법원앞에서 내려 1187번을 환승~버스는 이미 만원~발딛을 틈도 움직일수도 없을정도로

담 정거장에 있는 등산객 타지도 못한다 ...그래서 조금가다 내리기로 맘먹고....

옛길1구간 무등파크 앞에서 내림....걸어서 지산유원지 쪽 신양파크 삼거리까지 도로따라 걷다

 

삼거리에서 전망대 쪽으로 조금 오르면 3구간 초입지가 나옴....

3구간 시작하는 입구 ...공단 사람들 등산로 정비 하시느라 정신없다

올라갈때는 3구간 입구란 프랑카드가 없었는데 버스타고 올때 보니 새로 걸렸다

 

 

 삼거리에서 전망대 쪽으로 오르다 보면 3구간 초입지가 나옴...

 초입지...약간의 설명을 듣고...

 관리 공단분들 땀흘리며 분주히 등로 만드는중

 이렇게 이정표도 잘 되어있고

 여기서 직진해서 오르면 장원봉~그러나 장원봉은 3구간이 아님~좌측길로 3구간길이...

 

장원정

 장원정에서 바라본 무등산 전경~뭉게구름이 여름인데도  맑은 가을하늘을 연상케 한다

 장원정을 지나 3구간 이정표 따라~내리막길

 

 

 맥문동꽃도 예쁘게 반겨주고

 

 

 

 4수원지 위쪽..배를 타고 쓰레기 줍는다고 함

 

 

 구름도 매혹적이고

 

 

 도로를  건너면 산으로...옛길 1구간과 만나는 지점이 나옴...

 이곳에  도착하니 초입지에서 만났던 관리공단 아저씨 이제 막 프랑카드를 걸고 있다...

 

 

 이곳이 1구간과 3구간이 만나는 지점

 이두분 이정표가 이상하다며 올라가다 말고 내려온다 ...물어보니 방향은 나랑 같은데 이정표가 헷갈린다나..그래서 일행이 되고

 버섯이 송이버섯 닮았다...향을 맡아보니 좋다

즉석 일행~것두 괜찮네~ㅎㅎㅎ 목적지 까지 쭈욱~동행~덕분에 안심심하고 좋았슴...

 골프공 버섯

 덕봉 오름길에 무등산 전경

 

 이런 바위도 만나고

 오름이 계속~~덥기는 하고 숨이 헐떡 헐떡~ 덕봉 오름길이 넘 힘들고

 

 

 

 

 

덕봉에서  증거물

 

 

 

 

 충장사로 가는길

 

 

 

 

 관리 사무소에서 생수도 얻어마시고

 

 충장사를 탐방하고

 

 

 

 

 

 

 

 

 

 

 

 

 산속에 이런 집이....사람이 살고 있슴

 

 

 

 

 약수물도 있고...물맛이 좋았슴

 이런 땡볕길도 걷고

 계곡을 건너

 

 풍암정

 

 풍암정에 많은 사람들~피서철이라 더위 피하러 오셨나~

 

 

 커다란 바위 밑에 쓰레기

 폭포 ㅎㅎ

 

 광일 목장에서 내려오는 시멘트 도로 따라 금곡마을까지...땡볕에 익어 버린 느낌

 신선바위~옛날엔 저 바위 아래서 릿지를 하였다고...

 시멘트길에 이정표

 이렇게 땡볕길을....푹푹 찌는 열을 온몸으로 받아며 뭐 땜시??~여름엔 3구간 영 아니올시다

 

 

 

 

 

 

 

 

 

 

 

 

 

 

 

 금곡마을을 지나~~도로따라 쭈욱~~에고고~무더위~~힘이 넘 빠진다

 여기서 도로를 버리고 또 시멘트길로~~

 환벽당 2.4km

 

 오름길에 뒤돌아본 무등산 전경

 

  넘 더워서 우산을 쓰고 ㅎㅎ

 광주동초등학교

 

 학교가 넘 아담하니 예쁘다

 

 

 즉석일행 이두사람 광주호 생태계에서 끝까지 안가고 포기 한다~~

 저기서 버스타고 간다고..........고마웠는데 인사도 못하고 헤어짐 ㅎㅎㅎ

 이제 홀로 걷는 3구간 조금만 가면 끝점이...

 

 

 

 

 

 

 환벽당에 연못?

 

 

 

 

 삼복더위에 산길을 지나 들길을 지나 도로길도 지나 힘들게 완주의 기쁨을.....

20분 기다려 187번 시내버스를 타고 산수오거리에서 01번으로 환승~

무사히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