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삽당령~대관령

백두대간/삽당령~대관령-도상거리25.9km 실측거리27.1km

2008.718~19(금~토) 22시 염주체육관 출발~인원27

날씨/온종일 비

코스/삽당령~석두봉~화란봉~닭목재~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9시간산행

 

일기예보에 태풍 갈매기가 온다는 소식을~
주로 남부지방에 많은 량의 비가 온다것~
강원도 지방은 비가 뿌려도 늦을거란 생각으로
그저 오로지 백두대간을 이어가겠다는 집념으로...
금요일 저녁 또 긴 여행을 한 기분으로 광주를 출발~

어둠을 뚫고 차는 쌩쌩달려 삽당령에 도착 04시 가벼운 몸풀기 체조를...
지난주 백봉령산행때 처럼 시간이 비슷할줄 알고
랜턴을 빼먹고 왔다~아뿔싸~밖은 어두컴컴...
다행히 짝꿍 무늬님이 여분으로 하나 더 챙겨다니신다고 준다
이렇게 고마울수가~
비는 안올것 같아서 또 우의를 버스에 두고산행하기로..
산행 날머리 임도를 조금오르다 산으로...
숲으로 들어가니 더 어두컴컴~

 

 04시 산행준비중...

 체조를 가볍게 하고 초입길에....

 힘들게 올라선 능선~길이 완만하니 참 좋다

 날이 밝아 오며 부드러운 산행길....

 여기저기 야생화가 핀 푸른초원 산행길

 들미재 지나면서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

 석두봉에 돌이 없던데...무늬님과 한컷~

 

조금 힘들게 올라선 1006봉 비가 너무 많이와 우의를 모두 입는다...

하지만 안올줄 알고 차에 두고온 우의...또 무늬님한테 우의를 빌려입고 ㅎㅎ

오늘은 무늬님이 나의 행운의 여인이다...

 

 빗방울이 더 세차게 뿌리기 시작한다

 굳게 잠긴 닭목령 산신각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비가와도 증거를 남기기위해 ㅎㅎ

 닭목령에서

 닭목령에 푸른 무우밭

 

 

 

 

 

 

 

 

 

 

  행운의 돌탑 ...탑은 아직 미완성품...지나가는 산꾼으로 탑이 완성되려나~

 지치고 아주 힘들게 올라선 능경봉~자욱한 안개로 아쉽게 조망은 볼수 없다

 능경봉에 서 있는 등산로 안내판...

 능경봉에서...표지석옆에 삼각점도 못델고 와버렸다...디카가 습기를 너무 많이 먹고..

 대관령 기념비앞에서...사방은 짙은 안개로 분간할수 없고..

 대간령 풍력발전기 기념관